눈밑이 떨리는 증상

갑자기 눈 위, 아래 부위가 파르르 떨리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사실 통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것도 아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또한 증상이 며칠째 계속되기라도 하면 혹시 큰 병의 전조 증상은 아닌지, 평생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과 고민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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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양 불균형

영양불균형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마그네슘 부족이 대표적인데, 이 때는 녹황색 채소나 멸치, 현미, 참깨, 콩, 유부, 견과류 등을 섭취해 보충해야 한다.

2. 마그네슘 부족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안면 떨림과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마그네슘은 천연 진정제로 흥분을 가라앉혀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에너지 생성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우리 신체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눈밑이 떨리는 증상 외에 근육경련, 부정맥, 심장발작 등을 일으킨다. 마그네슘은 평소 영양제를 따로 챙겨 먹으면 좋지만 다양한 음식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토마토, 견과류, 두부, 바나나 등이 있다.

3. 피로

과한 업무로 인하여 피로가 누적되면 신체 여기저기에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과로사라는 병명이 있을 정도로 피로는 건강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된다. 피로는 쌓이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쌓였다고 해도 바로바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피로를 푸는 방법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마사지, 족욕, 반신욕 등이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수면 및 휴식이다.

4. 눈 알레르기

눈 알레르기가 있으면 가려움과 함께 눈물이 많이 흐르는 데 이 때 눈이 가려워 비비면 히스타민이 눈꺼풀과 눈물로 방출되면서 떨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는 항히스타민제 처방으로 눈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해 눈꺼풀 떨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5. 수면 부족

수면과 건강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수면 중에 신체의 모든 부분이 재생되고 회복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수면을 충분히 하지 못하게 되면 피로가 쌓이게 되어 눈밑이 떨릴 수 있다. 수면은 매일 7시간 내외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으로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6.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눈밑이 떨리는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는 증상이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스트레스는 위험하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돼서 신체에 변화가 나타난다. 그중 하나가 근육의 경련과 긴장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몸속의 호르몬 중에는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에 회복을 도와주는 성분이 마그네슘이다.

<해결방법>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눈밑이 떨리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그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면 뇌출혈이나 뇌경색, 안면마비까지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며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눈밑이 떨리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손을 충분히 따뜻하게 비빈 후에 눈 주변 근육을 손바닥으로 천천히 눌러주면 증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눈 위 이마에 있는 전두근을 마사지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눈을 크게 뜨고 손가락을 수평으로 눕힌 뒤에 눈꺼풀 위에 대주고 나서 이마 쪽으로 밀어 올려주고 귀 뒤와 예풍 혈을 지긋하게 눌러주면 증상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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